나에게 게임개발 배우는것을 권유한 친구와 초췌한 모습으로 영상통화를 하면서 친구가 하고있는 플젝에 대해 하소연을 들어주고 있었는데, 예전같았으면 친구가 아주 유치원생 수준에 맞춰 얘기해주는것도 그게뭐야? 하던 내가 드디어 무슨상황이구나 하고 알아듣는것에 친구의 속상한 마음과는 달리 어어? 하면서 웃고있었다.그러다 문득 내 표정을 깨달은 친구가 축하해주고 있던 와중 나의 수준에 잘 맞춰 설명해주는 새벽 2시가 되어가 자려고 하는 상황에서 내 친구에게 내가 모르는 기초적인 질문들을 좀 했다.(친구는 C#을 사용하진 않으나 큰 기본적인 틀에 대해서는 내가 처음 공부할 당시부터 자주 설명해주었다) 내가 햇갈렷던것 중 제일 큰 하나는 함수였는데, 햇갈리기 보다는 함수에 대해 아직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햇다는 것..